불로장생 유기농 잣
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식품 혹은 신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없이 많은 소나무 가운데 씨를 먹을 수 있는 종은 몇 되지 않습니다. 소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20년이 걸리며, 솔방울에서 그 씨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또 다시 7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값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예로부터 한국의 잣은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져 당나라 때의 『해약본초(海藥本草)』에는 생산지를 신라로 기재하고 명나라 때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신라송자(新羅松子)라 칭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특산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잣은 장의 유동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민간에서는 변비 치료제로 활용되었으며 또한 비타민 B군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잣은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의 조성도 우수하여 기운이 없을 때 죽을 끓여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농산물과 동일하게 잣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이 넘쳐나지만 초록단비는 국산 유기농 잣을 사용합니다.